[2019.6.9.예술의전당리사이트홀]천정은 귀국 플룻 독주회

# Flutist 천정은

섬세한 테크닉과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감동 깊은 무대를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천정은은 선화예술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매네스 음악대학(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수학하였고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학위(M.M) 및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박사학위(D.M.A)를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일찍이 음악춘추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관악콩쿠르 2위뿐만 아니라 한국플루트협회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2위, 용인시청 추인음악콩쿠르 1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여 자신만의 기량을 선보인 그녀는 미국 유학시절 맨하탄 음대 및 럿거스 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연주영역을 넓혀갔다.

학창시절부터 다수의 무대경험을 쌓아온 그녀는 서울시향, 울산시향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 음악춘추 영 아티스트 콘서트, 선화학교 우수연주자 콘서트, 교수추천 우수연주자 콘서트, 열정과 영감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차세대 플루티스트로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고 싶다는 그녀는 유학시절부터 뉴욕 맨하탄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 라이징 뮤지션 콘서트, 뉴욕 Kittay House 자선 독주회 및 음악회 등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감성을 이끌어내어 함께 교감하였으며 수차례의 관악 앙상블 콘서트, 럿거스 대학교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음악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더불어 Michel Debost, Karl-Heinz Schutz, Julien Beaudiment, Keith Underwood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와 프랑스 Academie Musicale de Fontenay Le Comete와 Flute Camp with Prof. Michel Debost and Kathleen Chastain, 러시아 Novosibirsk Conservatory’s Young Students Program, J&R Music Academi, Seoul International Music Camp에 참가 및 연주하며 깊이 있는 연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문록선, 이진원, 김기순을 국외에서는 Michael Parloff, Bart Feller, Judith Mendenhall, 박수경에게 사사한 플루티스트 천정은은 현재 엠케이 예술 아티스트 및 아이레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중이며 이번 귀국 독주회에 이어 다가오는 8월에는 아이레 앙상블 연주가 예정되어 있고 이후 여러 연주들을 통해 솔로이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끊임없이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PROGRAM

J.S. Bach Sonata in E Major, BWV 1035

S. Karg-Elert Sonata “Appassionata” for Flute Solo, Op. 140

A. Copland Duo for Flute and Piano

O. Messiaen Le Merle noir (The Blackbird)

R. Schumann Three Romances, Op. 94

G. Schocker Regrets and Resolutions for Flute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