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reathing Bag 호흡은 관악기를 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고 소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rebreathing bag이 없어도 충분히 호흡 연습은 할 수 있으나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어렸을 때 플루티스트 전희연 선생님이 독일 유학시절 갖고 있던 rebreathing bag을 호흡 연습에 좋다며 빌려주신 적이 있었다. 그 때 잠깐 갖고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해 보았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구해보려 했으나 파는 곳이 없었더랬는데, 몇 년 전 한국 사이트에서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냉큼 사버렸다.ㅎㅎㅎ 까맣게 잊고 있던 차에 아는 언니 집들이에서 우연히 rebreathing bag 얘기가 나왔고 심지어 소지하고 있었던 집들이의 집주인께서! 갖고 나오길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