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Flute Studio

알렉을 배우면서 너무 좋아하게 된 말들. ​ -Whithholding the definition. 정의 내리는 것의 보류. -Permit not to do. 하지 않는 것의 허용. -Space between stimulus and response.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 -그리고 Inhibition. ​ -Direction은 Wish의 대상으로 바라보기. -"Come to quiet" and the right thing will do itself. 고요함으로 돌아가면 올바른 것은 저절로 일어난다. ​ -연결은 나로부터의 확장으로도 일어난다. ​ ㅡ ​ -몇 년 전 플루티스트 안명주 선생님의 권유로 알렉산더테크닉을 알게 되었다. ​ "힘을 주는 방법을 알아야 고르게 뺄 수 있는 조절이 생긴다." 선생님..

좋은 인연들의 권유로 시작된 알아차림. 그중에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비폭력 대화 수업이 있었다. 이 수업들은 알렉산더 테크닉과도 꽤나 연결점이 많았다. 뇌에서는 자기 정보를 처리하는 위치와 타인의 정보를 처리하는 위치가 거의 같은 장소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은 보통 나를 대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대한다고 하는 것 같다. 난 알렉산더 테크닉 이후 만나게 되었던 모든 과정에서 나와의 관계를 바라보고 그에 연결로 타인과의 관계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있고, 일상은 물론 레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던 내 모습과, 일어났던 모든 일과 직면하고 있고 용기가 필요했던 모든 순간에 좋은 운과 좋은 인연들에 새삼 또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 ..

★ 플룻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 ★ 플룻레슨 대상 ​ -나는 연습 방법을 모르겠다. -나는 조금 더 안락하고 음악적인 공간에서 "플룻을 경험하고 싶다." -나는 전공생 과정만큼 디테일한 레슨을 원한다. -나는 탄탄한 기초를 쌓고 싶다. -나는 부담 없이 한 곡 정도만 마스터하고 싶다. -나는 시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유롭게 레슨을 받고 싶다. -나는 그냥 힐링을 원한다. ​ ​ ★ 모집 남녀노소 누구나 ​ ​ ​★ 특징 -J's Flute Studio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슨 시간 설정과 변경, 레슨비 내는 방식이 꽤나 자유롭습니다. -단, 당일 취소는 이유 불문 카운트합니다. 연락 주시면 놀랍도록 자유로운 시스템에 관한 상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플룻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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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들을 위한 앙상블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저에겐 늘 조심스러운 존재입니다. 그 때가 가장 예민하고 가장 영향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많이 신경 써야 하고 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터라 개인적으로 따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전문가를 둘 정도로 많은 신경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모여있는 앙상블은 더 조심스러웠죠. 서로 다른 성향의 아이들이 모여 섞여야 하니까요. 물론, 그냥 두어도 서로 빨리 친해지고 알아서 잘 놀지만요.ㅎㅎ 자세한 상담은 연락 주시면 됩니다~ 앙상블 시간은 "토요일"입니다. chance 1. 운 2. 행운 3. 확률,가능성,기회 라는 프랑스어입니다~ kakao - jsflute 010-4793-0406 sous_marin@naver..

안녕하세요~! J's Flute Studio 플룻 강사 주혜리입니다~! 아~주 오래전 1회 정모 이후 딱히 이렇다 할만한 모임을 갖지 않다가;;; '여백' 앙상블을 만들면서 저희끼리 작은 모임을 이따금 가졌었습니다. 저희 모임은 꼭! 앙상블 단원이어야 한다든지, 꼭! 단원이 되야한다든지, 꼭! 레슨을 받는 학생이어야 한다든지~ 그렇지 않습니다~ (단, 앙상블의 사정으로 20대 중반 ~40대 후반까지만 가능하세욤..ㅠ_ㅠ) 플룻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은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요즘의 저희는 주로 '맛집 투어'를 하고 있는데욤ㅋ 재미가 솔솔~합니다.ㅋ (이렇게도 모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렇게도 내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1. James Galway "FLUTE"2. 음악 기초 이론의 이해 - 김유희 James Galway "FLUTE" 이 책은 예전에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인데. 한국엔 번역이 되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없다. ㅠ_ㅠ 안타까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근데.. 방법이.. 없..ㅠ ㅠ 레슨 오신다면 빌려드릴 수는 있을듯!;; 하하핫;;; 음악 기초 이론의 이해 - 김유희 음악 매니아들, 음악이 알고 싶은 취미생들, 심지어 전공생들에게도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음. 전공생들이 보는 책 말고 뭐 더 좋은게 없을까 싶어 서점에서 하루 종일 둘러보다 찾은 책.나도 몰랐던 자세한 이야기들이 있고 읽다보면 꽤 재미남. 보다가 모르는 부분은 주변에 음악하는 분이 계시면 물어보길 권함. 저자 김유희는..

아래의 자료는 "참고" 정도로 했으면 한다. 사람마다 구강구조가 다르고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위치가 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답" 같은건 없다. 단, 참고로 하기엔 좋은 정보인 것 같아 공유함.레슨 받고 있는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같이 찾아나갔으면 한다. kakao - jsflute010-4793-0406sous_marin@naver.comblog.naver.com/sous_marininstargram - jsflute82

10년전 전 즈음, 지금은 없어졌지만 명동에 오랫동안 다녔던 "대한 음악사"라는 클래식 악보 서점이 있었다. 책 냄새나는 낡았지만 분위기 있는 음악 서점. 한편엔 주인 할아버지가 의자에 앉아 졸고 계시고. 책 이름을 말하며 주문하면 "네. 잠시만요"라며 정갈한 말투로 그 많은 얇은 악보들 사이에서 날카롭게 한 번에 주문한 악보를 찾아내버리는 또 다른 주인아저씨가 계셨다. 기분 좋은 책 냄새. 내 추억의 장소. 명동의 대한 음악사가 문을 닫고 너무 슬펐는데 알고 보니 예당 근처에 악보 서점을 차리셨음. ㅎㅎ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했고 아저씨는 너무나 반갑게 그대로 셨다. 그래서 앞으로 #악보는음악플러스에서 kakao - jsflute 010-4793-0406 sous_marin@naver.com blog..

스튜디오에 놓을 캔들을 샀다. 워머도. circa home이라는 브랜드에 violet & ivy 디퓨저를 써보고 반해서. 이번엔 다른향과 다른 브랜드 하나 더. 아이 좋다 좋아♡

생각해보면 어렸을적 늘 꿈꾸던 장면이다. 시간의 경계 없이 연습할 수 있는 내 스튜디오. 빗소리를 눈으로 귀로 알 수 있는 큰 창문. 온전한 나만의 공간. 내 고양이. 이제야 좀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지금 조금 살 맛이 난다♡

앙상블 여백 팀의 2기를 모집합니다.♥ J's Flute Studio 에는 "여백"이라는 앙상블팀이 있습니다. 2017년 1월에 시작을 했고 7월 16일에 "여백"이라는 타이틀로 첫 연주를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2기를 모집 해보려합니다. 지금 여백에는 Flute으로만 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Flute 위주로 멤버를 모집하지만 다른 악기를 하시는 분들도 단원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굳이 클래식이 아니어도 다양하게 갈 수 있게 꾸며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http://cafe.naver.com/sousmarin/7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ㅎhttp://blog.naver.com/sous_marin/221085183708

힘들었지만 기쁨과 놀라움으로 벅찼던 긴 여정이 끝났다.."올해는 정말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고마웠던 이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고 앙상블의 시작을 이루었다. 쉴틈없이 달렸다. 그 것도 아주 성공적으로.(이 말을 감히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놀라운지 모르겠다.) "이제야 겨우 하나씩 손에 잡히는 느낌이다. 아직도 많은 것들이 남았지만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할 수 있다는 것이 벅차게 기쁘다. "나의 팀원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다양하게 본인들의 위치에서 너무나 열심히살고 계신분들의 그 또 다른 열정과 빛나던 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악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뒤 늦게 들어온 멤버들도 기대할 새도..

. J's Flute Studio 첫번째 제자 연주회 . 올해는 쉴 새 없이 바빴습니다. 늘 생각만 해 오던 제자 연주회를 계획하고 늘 그랬듯 처음이라 배울 것투성이인 하루하루를 보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스스로를 기특하게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한 반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성인분들로만 구성된 제자 연주회입니다. 이 글을 우연히라도 보게 되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열정 가득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의 애정하는 제자분들과 힘을 내야겠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