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렉산더 테크닉 국제 지도자 과정”을 하는 분의 권유로 “모하니” 라는 아티스트를 만나 앨범 중 한 곡을 같이 해보기로 했다. 내가 만난 아티스트들은 그들 특유의 분위기와 언어의 질감이 있다. 모하니C도 그랬다. 왠지 반가웠고 신기한. 난 두려움이 많아 대부분의 제안은 No. 하는 스타일. ㅎㅎ 근데 그건 예전의 내 모습. 지금은 내 인생의 큰 범위 안에 들어오는 어떤 제안들은 저항하지 않고 수용한다. 그래서 할 수 있었던 기분 좋은 경험. 내 스튜디오로 직접 장비들을 가져와 작업을 시작했다. 그의 권유로 여러 번 반복되는 녹음이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더 원하면 더 할 수 있었을 만큼 재밌었다. 내가 참여한 곡명은 “다그린드림”. 처음에 받아보았던 멜로디가 너~~~무 좋았다. ‘아 이런 곡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