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행사였던 이번 연주가 무사히 끝났다.
생각보다 재미 있었고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큰 행사였던 만큼 일이 너무 많아서 많은 이들이 고생했다.
피로 회복제라도 챙겨줄껄..
지금쯤 잘 쉬고 계셨음 좋겠는데.. ㅠ ㅠ
곧 다가올 일본 연주때문에 또 다시 다크서클을
그리고 있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연주 홍보는 교대역쪽과 서초역 즈음에
저렇게 홍보가 되었었다고 한다.
어마무시하다.ㅋㅋ
기는 예술의 전당 국악원 대연습실.
당일 전날 연습을 했던 곳.
처음 들어가봤다. 뭔가 굉장히 신기했다.
일본에서 플룻 콘트라 베이스들도 오고 인원이 늘어서인가
베이스며 알토 플룻이며 다들 굉장히 잘해줘서
빵빵했고 든든했더랬다. 난 베이스가 참으로 조으다.
공연 리허설 전.
내가 늘 짠 하게 느껴하는 순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설때마다 저렇게
빈 객석에 불이 들어와 있는 장면이
나는 이상하리만큼 늘 짠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번 연주가 너무 좋았다.
연주가 끝나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나 음악시켜줘서 고마워요" 라고 했을만큼.
이번 연주회때 입었던 드레스ㅋㅋ
뒤쪽이 예쁘다고 진영이가 찍어줬다.ㅋ
지금 보니 조금이지만 살빠진게 보이는 것 같아 기쁘네.ㅋㅋ
민망하지만 자랑스러워 올려봄.;;;
아.. 모질라 모질라.. 7키로 빠진게 겨우 이정도..ㅠ ㅠ
더 빼야지. -_-;; 화이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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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아쉬운 것이.. 혜임이랑 예원이랑 은나랑 배쌤이랑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바빴던지라.. 같이 찍은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
다들 너무나 수고가 많았어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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