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6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이먼 래틀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춰온 전설적인 플루티스트, 안드레아스 블라우가 한국에서 처음 독주 리사이틀로 관객을 찾는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플루티스트의 계보를 이어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플루트 연주 스타일의 한 획을 그었으며 지휘자 카라얀, 아바도, 래틀이 가장 사랑했던 연주자이기도 하다. 카라얀 아카데미를 이끌며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고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솔리스트“의 창단자, 베를린 14인의 플루트”의 리더이자 음악감독 이기도 하다. 공연 1부에서는 클래식한 플루트의 음색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b단조 소나타와 드비엔느의 소나타를 연주한다. ..